2026 BAS KOREA 제1회 전사 워크숍 리뷰
2026 BAS KOREA 제1회 전사 워크숍 리뷰
Company | Culture · 2026년 1월 16일
방향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2026 BAS KOREA 제1회 전사 워크숍 리뷰
2015년 1월 설립 이후, BAS KOREA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그 성장 과정 속에서 우리가 잠시 미뤄두었던 한 가지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전 구성원이 공식적으로 모여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논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그 첫걸음을 떼는 자리였습니다.
워크숍을 기획한 이유
설립 10년이 지난 지금, 조직은 분명하게 확장되었습니다. 매출이 늘고 팀원이 증가했으며, 사업의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팀 간의 의사결정 기준이나 업무 방식에서 미세한 차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특정 개인이나 팀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회사가 나아가야 할 통일된 운영 기준과 장기적인 방향성을 공식적으로 정립하지 못했던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었습니다. 단기 성과에 집중하다 보니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은 뒤로 밀렸고, 서로의 역할과 목표를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도 부족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성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BAS KOREA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공식적으로 정의하고, 모든 구성원이 2026년을 동일한 맥락에서 시작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
워크숍은 2026년 1월 16일, 부산역 인근 유라시아 플랫폼(다목적 1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일방적인 강의 형태보다는 발표와 토론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누구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습니다.

오전 세션: 회사의 핵심 정체성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대표이사가 직접 BAS KOREA의 미션, 비전, 핵심 가치(MVC)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그룹사인 '풀로그(Pullog)'의 큰 방향성과 그 안에서 계열사로서 BAS KOREA의 포지셔닝을 공유했습니다. 이어지는 첫 번째 그룹 토론 세션에서는 'BAS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구성원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세션: 각 팀별로 2025년 성과 리뷰와 2026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영업팀, 물류팀, 전략기획팀, 경영지원팀, 개발팀이 각각의 성과와 주요 과제를 공유했습니다. 두 번째 그룹 토론에서는 BAS KOREA만의 구체적인 협업 및 소통 규칙을 수립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일상 업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기준들을 실무자들의 목소리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공식화된 정체성: MVC와 핵심 가치 'NEVER'
이번 워크숍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BAS KOREA의 미션, 비전, 핵심 가치를 공식적으로 정립한 것입니다.
구분 내용 미션(Mission) 'No N/A' 응대 기준과 얼라이언스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선박의 가동 중단(Downtime)을 방지한다. 비전(Vision) 글로벌 선사들이 신뢰하는 해상 조달 커버리지의 표준이 된다.
우리의 핵심 가치는 'NEVER'라는 다섯 글자로 요약됩니다.
이니셜 용어 의미 N Never N/A 끝까지 확실한 답을 제공한다. E Expand Coverage 운영 및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 V Verify First 근거와 확인을 바탕으로 말한다. E End-to-End Ownership 단일 책임 창구를 통해 끝까지 책임진다. R Response Standard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응대 표준을 준수한다.

2025년의 진단과 2026년의 방향 설정
팀별 발표에서 공통적으로 도출된 주제는 개인의 역량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운영 모델의 한계였습니다.
전사적인 결론은 명확했습니다. 2025년이 성장을 중심으로 한 확장의 마지막 단계였다면, 2026년은 운영 시스템 전환의 원년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2026년 핵심 방향을 전환(Transition)과 성장(Growth)으로 정의하고, 다음과 같은 전사 KPI를 설정했습니다.
영업이익률: 10%
핵심 데이터베이스(고객·선박·품목) 완성도: 100%
수기 작업 자동화율: 80%
운영 리드타임 단축: 50%
구성원이 직접 만든 협업 원칙
두 번째 그룹 토론에서 구성원들은 신뢰(Trust), 신의성실(Good Faith), 피드백(Feedback)이라는 세 가지 기둥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행동 표준을 수립했습니다. 이는 위에서 아래로 전달된 지침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토론을 통해 직접 정립한 원칙입니다.

워크숍 이후의 변화
워크숍 종료 후, 수립된 MVC 슬로건은 사무실 내 주요 통로와 회의실 등 곳곳에 배치되었습니다. 또한 전 임직원의 PC 배경화면으로 설정하여, 회사의 방향성을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상기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분기별 세미나, 반기별 타운홀 미팅, 내부 액티비티 데이 등 올해 계획된 일련의 전사적 활동의 시작점입니다. 워크숍에서 설정된 방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내재화되고 다듬어질 것입니다.
마치며
이번 워크숍이 BAS KOREA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공식화'입니다. 그동안 암묵적으로 존재하며 각자 다르게 해석되었던 가치들이 이제는 공유된 표준으로서 명확히 정의되고 기록되었습니다.
물론 단 하루의 시간으로 모든 과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같은 언어를 사용하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 토대 위에서 BAS KOREA의 2026년이 시작됩니다.
작성: BAS KOREA 콘텐츠 작가


